주거용 오피스텔, 소형아파트 대안 인기.. '울산대 유파티오 131' 분양 예고
주거용 오피스텔, 소형아파트 대안 인기.. '울산대 유파티오 131' 분양 예고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9.02 09:5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대 도보 약 1분 거리, 고정 수요 확보에 유리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59㎡ 이하 소형 아파트 공급이 줄고 있는 가운데, '아파텔'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가전 및 가구가 풀옵션으로 구비된 경우가 많아 실거주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주택 임대사업자의 경우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 주거용 오피스텔을 통해 임대수익을 내려면 풍부한 고정 수요가 반드시 필요하다. 9월 중 분양을 시작하는 울산대 유파티오 131(U-파티오 131)의 경우, 울산대 학생 및 교직원을 고정 임대 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울산대 유파티오 131은 울산시 남구 대학로131(무거동)에 들어설 예정이며, 오피스텔 총 275실과 도시형주택 총 44세대로 구성된다. 스페인어로 '위 쪽이 트인 건물 내의 뜰'이라는 의미를 지닌 'PATIO'에서 의미를 가져온 만큼,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휴식과 오락이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범위가 확장된 신개념 주거공간이다.

울산대와 도보로 약 1분 거리에 위치, 확실한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울산대 유파티오 131의 가장 큰 장점이다. 교원 및 직원 현황만 2500여 명에 달하며, 울산대학교 제적학생 수는 2018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준 1만8056명에 이른다. 따라서 기본으로 2만여 명 이상의 고정 임대수요가 존재하는 셈이다. 여기에 인근에는 초중고교 또한 다수 밀집되어 있어 학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1km 이내에 문수 체육공원, 축구장, 야구장이 위치해있을 뿐만 아니라, 무거 홈플러스, 굴화 하나로마트 등 생활 편의 시설도 자리해 편리한 생활을 지원한다. 강서병원, 좋은 삼정병원, 동강병원 등 의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5분 거리에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도로가 위치해 교통망도 우수하다.

또한 공유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3인 1실 공간 덕분에 공실률 우려를 줄일 수 있다. 무거동 최초 복층구조와 AI 시스템, 프리미엄 북카페, 피트니스클럽, 코인빨래방, 애견셀프목욕시설, 간편조식서비스, 홈케어 서비스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인테리어는 물론 커뮤니티 공간, AI 시스템까지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를 이뤘기 때문에 입주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임대 수익은 고정수요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는데, 울산대 유파티오 131은 울산대 정문까지 450m 거리밖에 되지 않아 교직원 및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울산대 유파티오 131의 모델하우스는 울산시 남구 삼산동 220-5번지에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황성주 2019-09-16 17:22:27
알아보니 주변시세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그럼 투자 수익이 안나오는데 어떻게 하실려고 그리 높은 가격으로 분양을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