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콜센터, 한국도로공사 서비스로 정규직 전환
도로공사 콜센터, 한국도로공사 서비스로 정규직 전환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9.08.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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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민간에 위탁 중인 고속도로 콜센터 상담업무를 다음달부터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전 협의회를 구성하고 조직, 임금 등에 대해 수차례 설명과 협의를 통해 지난달 19일 자회사 정규직 전환에 최종 합의했다.

도공은 현재 콜센터 근로자에 대한 전환심사는 모두 끝난 상태로, 한국도로공사서비스와 근로계약 체결을 통해 9월 1일부터 소속을 전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로써 지난달 1일부터 한국도로공사의 통행료 수납업무를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는 고속도로 콜센터 업무도 함께 맡게 된다.

이강래 도공 사장은 "도공의 교통방송 업무 또한 자회사로 이관해 한국도로공사서비스를 명실상부한 유료도로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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