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급행철도(GTX) 들어서는 남양주…‘e편한세상 평내’ 주목
광역급행철도(GTX) 들어서는 남양주…‘e편한세상 평내’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8.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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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확정발표를 내놓자 남양주가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B노선이 조성되면 남양주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약 25분까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총 5조 9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GTX-B노선은 송도~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남양주까지 총 80km를 잇는 사업으로 이미 추진 중인 A·C노선과 시너지효과도 일으켜 수도권 교통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GTX조성으로 승용차 통행량이 하루 4.4만대 줄어 그동안 교통이 열악했던 남양주, 구리시 등 동북부 지역과 인천, 부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GTX-B노선의 수혜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평내·호평역 인근에 ㈜삼호가 ‘e편한세상 평내’를 이달 말 분양한다.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03-2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평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5개 동, 전용 53~84㎡, 총 110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4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세부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3㎡ 42가구 ▲ 59㎡A 93가구▲ 59㎡B 15가구 ▲ 59㎡C 11가구 ▲ 84㎡A 12가구 ▲ 84㎡B 35가구 ▲ 84㎡C 39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이번에 확정된 GTX-B노선 뿐만 아니라 경춘선(ITX) 평내호평역이 도보 10분 내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30분대로 닿을 수 있다. 또한, 광역급행(M)버스를 이용 시 잠실까지 30분대로 도착할 수 있어 서울 도심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평내IC와 동호평IC가 자리하고 있어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와 경춘북로를 통해 20분 내외로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8호선 연장선 별내역이 오는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중심상업지역이 인근에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다는 점도 이 단지의 강점이다. 단지 가까이서 이마트, 메가박스, 하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우체국, 소방서 등도 완비돼 있다.

자녀 교육에도 우수한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평내초·중·고,신천초,백봉초 등의 명문학군과 함께 도서관과 각종 학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사능천과 수변공원,약대울 체육공원,천마산 백봉산 등이 인접해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e편한세상 평내’는 조정대상지역인 남양주시에서도 민간택지라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인 경우 1주택자 뿐 아니라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평내’의 입주예정일은 2022년 6월 말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169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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