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대건설,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08.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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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0년간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10년간 기업과 사회가 함께 공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혁신의 길을 찾기 위한 현대건설의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2015년 제시한 5대 영역별 가치창출 모델을 토대로 지난 10년간 현대건설과 사회가 어떻게 함께 성장했는지 각 영역별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전략부문에는 해외누적 건설수주액 약 120조원(1000억달러) 및 영업이익 1조원 돌파 등 지난 10년간 매출액 161% 성장, 부채비율 35% 감소 등의 재무적 성과가 포함돼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및 관리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연계한 선제적 환경에너지경영 전략을 담았다. 2015년 대비 2050년까지 국내외 온실가스 배출량 52.5% 감축을 목표로 삼았고 환경보호 투자액도 10년간 138% 늘렸다. 최근 10년간 톤당 용수 사용량을 82.9% 감축시키는 등 효율적인 온실가스 저감을 실현하고 있다.

기술부문에서는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등 차별적 기술역량 확보를 통한 고객 만족 추구했으며, 인재 부문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 및 만족도 향상에 힘썼다.

상생 부문에서는 2010년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동반성장 펀드 운영, 해외 현장 견학 프로그램 제공, 특허출원 지원 등 금융 ‧ 교육 ‧ 기술 등 상생협력에 대한 노력을 담았다.

현대건설은 3년 연속 싱가포르 건설대상 품질부문 대상을 수상을 비롯해 5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편입됐다. 이외에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핵심 기술역량 확보 ▲기후변화 대응 ▲안전환경 인프라 강화 ▲혁신 인재 육성 ▲밸류체인 역량 강화 ▲전략적 사회공헌 추진 등 7대 가치향상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현대건설의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100-400 규격을 적용했다. 제3자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검증 의견을 받고 국내 건설사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최고등급인 ‘GRI 포괄기준(GRI Comprehensive Option)’을 5년 연속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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