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노선, IBD 등 개발 호재 줄 잇는 송도의 가치 또 한 번 상승 전망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내 3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문화공연장 ‘아트센터 인천’이 위치한 송도국제도시가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중심지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최근 아트센터의 2단계 개발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또 한 차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1단계 공사를 마치고 운영 중인 ’아트센터 인천’은 마에스트로의 지휘하는 손 모습을 닮은 독특한 외관과 바다를 품은 전망으로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매김했다. 1727석의 대형 규모에 객석 규모, 음향 설비 면에서 최고 수준을 갖춰 ‘메시아’, ‘천지창조’ 등 세계 최정상급 공연을 개최하면서 송도를 넘어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2단계 개발 사업의 실시설계 진행 계획을 밝히며 또 한 번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2단계 개발사업이 완료될 시 1,439석의 오페라하우스와 연면적 2만㎡ 규모의 뮤지엄이 새로 준공된다.
전문가들은 아트센터의 2단계 개발사업을 통해 송도국제도시의 가치가 또 한 번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각종 기능을 수행하며 인천을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첨단도시로 자리잡은 송도가 아트센터의 개발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문화 기능까지 맡게 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특히 최근 GTX-B 노선을 비롯해 국제업무단지(IBD) 등 다양한 호재 소식이 연일 들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아트센터의 2단계 개발소식은 송도의 상승세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송도의 가치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이달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와 ‘송도 더샵 프라임뷰’가 동시 분양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최고의 입지와 브랜드 가치로 이미 송도 주민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아트센터 개발이라는 또 하나의 호재를 맞이한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5블록(센트럴파크 Ⅲ)과 F20-1과 F25-1블록(프라임뷰)에 들어서는 두 단지는 송도의 강남으로 꼽히는 국제업무단지 내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입지적 가치를 자랑한다.
우선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의 경우 센트럴파크의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마지막 주거단지라는 점을 주목할 만 하다. 센트럴파크 인근의 단지들이 송도의 집값을 견인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이 단지의 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게 지역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두 역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송도 더샵 프라임뷰’는 우수한 인프라 환경이 돋보인다.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과 인접해 있어 골프장의 탁 트인 녹지와 골프장 너머의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다. 과학예술영재학교, 공립단설유치원, 초등학교 2개와 2022년 개관 예정인 송도중앙도서관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여기에 단지의 서쪽으로는 상업지구가 계획돼 있어 조망, 학군, 생활 인프라까지 모두 갖춘 단지로 기대를 모은다.
분양관계자는 “송도의 가치가 연일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트센터의 2단계 개발 소식은 송도의 생활 여건을 또 한 번 높이는 중요한 호재”라며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센트럴파크 Ⅲ와 프라임뷰는 송도에서도 최중심지로 꼽히는 IBD에 위치한 만큼 송도의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01(송도동 37-2)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