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SOC사업 속도 박차
하반기 SOC사업 속도 박차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8.14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 부총리 "2025년까지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올 하반기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속도를 낸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올 하반기 중 공공임대 건설 5조1000억원, 도로 5조9000억원, 철도 5조2000억원 등 총 16조5000억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R&D) 등에 3600억원 규모를 투자해 오는 2025년까지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50% 높일 계획이다.

특히 홍 부총리는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총사업비 변경 절차 간소화, 시공능력 평가제도 합리화 등 총 26건의 규제를 개선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건설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겠다"며 "공사비 산정의 적정성을 높이고 입·낙찰 제도를 바꿔 가격산정, 입·낙찰, 시공 과정에서 견실한 시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으로 현장 애로 해소 및 규제개혁, 공사여건 개선, 고부가가치화를 주요 목표로 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