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교육 특화 상업시설 ‘평택 맘스'스퀘어’ 임차인모집
동문건설, 교육 특화 상업시설 ‘평택 맘스'스퀘어’ 임차인모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8.13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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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스퀘어 4500여가구 독점 수요로 안정적 수익
교육특화로 다양한 연령층 수요 확보 시너지 효과 기대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대단지 독점 배후수요를 갖춘 맘스’스퀘어가 회사보유물량 상가의 임차인 모집을 나선다. 동문건설이 2016년 1차 분양 공급한 아파트 2803가구의 입주(2019년 8월)가 다가오면서 상권 조성을 위한 임차인 모집에 나선 것이다.

동문건설 평택 맘스’스퀘어는 평택 신촌지구 내 유일한 상업시설로 연면적 2만942㎡, 지하 1층 ~ 지상 5층 4개 동 총 214개 점포로 구성된다. 4500여 가구 매머드급 아파트 독점수요와 인근 산업단지 유동인구를 그대로 흡수 할 수 있어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맘스’스퀘어는 교육특화 상업시설로 주목 받고 있다. 동문건설은 ‘굿모닝 평택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6년 7월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 유치를 위한 ‘강남 대치 학원가 교육특화 계약’을 체결해 지역 맹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교육 특화를 앞세운 상업시설은 고정 수요층 확보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성이 보장되면서 분양시장에서 투자 공식으로 통한다. 실제로 학원이 지역 맹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게 되면 학원으로 시작해 인근 카페, 식당 등 상권 전체가 활성화 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대치동과 안양 평촌동 학원가다.

맘스’스퀘어는 다양한 테마의 층별 MD 계획으로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1층과 2층에는 생활 밀착형 및 트렌드에 맞는 업종이, 3층은 병원과 헬스&뷰티 시설 중심, 4~5층은 초, 중, 고교 전문 학원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유동인구의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수직 배열돼 고층으로 갈수록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상가들이 저층 중심의 나열식으로 배열된 것도 특징이다. 동삭교차로와 인접해 자연스러운 인구 유입이 가능하고, 4개 동으로 나눠져 상업시설 내 고객들이 머무는 시간도 길다.

교통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고, SRT를 타면 강남까지 20분 정도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 주변 도로도 잘 발달돼 있어 더 많은 집객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주변 동삭지구(1095가구), 동삭2지구(5632가구), 모산지구(5798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 중이며, 인근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임직원 약 4900여명의 독점 수요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반도체 제2공장이 건설될 예정이라 잠재적 수요도 높다.

한편, 맘스’스퀘어 임대 보증금은 2,000~3,000만원, 월 임대료 3.3㎡당 5만1,000원~7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임대계약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일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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