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필리핀서 문화교류활동 펼쳐
포스코건설, 필리핀서 문화교류활동 펼쳐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8.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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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포스코건설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수도 마닐라로부터 남쪽 110km 떨어진 '바탕가스'시에서 '글로벌 하모니' 한국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건설과 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스코 1% 나눔재단과 필리핀주재 한국문화원이 후원하였으며 4월 29일 출범한 제9기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31명과 현지봉사자 13명이 참여했다.

5일부터 8일 바탕가스시에서는 심롱 초등학교에서 2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댄스·합창·태권도·드론·소고춤·전통문화·창의과학 등의 한국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9일에는 심롱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청 장학사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체험공간인 크리에이티브룸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크리에이티브룸은 독서·놀이·시청각 자료 감상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포스코건설과 진흥원이 지난 7월 초부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향상을 위한 곳이다.

또한, 크리에이티브룸에 필요한 도서, K-POP 및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함께 프로젝터, 드론 등을 기증해 학생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0일에는 바탕가스시 컨벤션센터에서 바탕가스시 문화사업부 부위원장 에드와르도 보르본(Eduardo Borbon)씨와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문화교류축제‘Global Harmony Festival’행사가 열려 이번 문화교류활동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에는 해피빌더와 현지봉사자가 함께 공연을 준비했으며, 해피빌더가 4개월간 준비한 한국의 전통악기 해금 연주와 고전무용, 난타공연 등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곳 바탕가스에서 행사를 마련해준 포스코건설과 진흥원 그리고 모든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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