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국산 개방형 운영체제(OS) 도입
국토진흥원, 국산 개방형 운영체제(OS) 도입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8.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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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은 국산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산 개방형 운영체제(OS)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OS는 티맥스사 제품으로 국가 기술개발 인증제품 중 국산 OS다. GS(굿소프트웨어)와 GD(굿디자인) 인증도 받았다.

업무 영향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인터넷 전용PC(회의실·고객대기실 등) 운영체제를 교체하고 서버 장비의 경우 관리용 서버 위주로 적용한다.

국토진흥원은 행안부 ‘개방형OS 도입’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통해 외산 OS(윈도 7)의 기술지원 중단으로 인한 보안 취약에 대비하고, 외산 OS 탈피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국토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현재 일본 수출 규제와 같은 이슈에 대비하기 위해서 기술 국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티맥스OS와 같은 국내 혁신 기술개발제품 도입을 통해 외산 제품에 대한 종속성을 해소하고 혁신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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