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동부건설이 전북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전북 군산시 내흥동 성산면 성덕리 일대의 대지면적 3만8961㎡에 국민임대주택 832호와 영구임대주택 276호를 건설하는 공사다.
동부건설은 코오롱글로벌, 신동아건설, 대보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공사를 수주했다. 컨소시엄 지분율은 동부건설 40%, 코오롱글로벌 25%, 신동아건설 20%, 대보건설 15%로 구성돼있다.
계약금액은 총 806억원이며 올 12월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852일이다.
공동주택이 들어설 군산신역세권은 군산역, 군산IC, 강변로가 인접해있다. 인근 대형 쇼핑몰과 시청, 터미널 등 공공시설이 가까워 주거지역으로 각광 받는 지역이다. 지하 1층~최대 지상 20층 규모의 6개동(총 1108세대)과 근린생활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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