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2019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8.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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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2019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주최한 '2019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오밸류컴퍼니'팀의 '빅데이터 기반 전원‧단독주택 큐레이션 플랫폼'이 서비스 개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55개팀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와 4주간의 창업 캠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제품‧서비스개발과 아이디어 등 2개 부문에서 총 6팀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 제품·서비스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밸류컴퍼니’팀은 전원·단독주택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플랫폼은 부동산전문가가 전원·단독주택매수자를 대신해 사전에 주택을 점검해주는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외국인유학생 원스톱 종합중개서비스 플랫폼'을 주제로 한 '파랑새'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동산 매물등록 정보 외에 외국어 지원과 전담매니저, 계약 관련 법률서비스 제공 등 외국인유학생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기존 외국인 중개커뮤니티가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제품·서비스개발 부문에서는 ‘빅데이터 분석기반 스타트업 매장공유 플랫폼’을 제시한 ‘티에프코퍼레이션’팀이,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부동산 가격변동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시한 ‘뭐집’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수상을 하지 못했지만 초보 자취생을 위한 중개사 추천서비스, 부동산 매물영상 분석 플랫폼, 상가 권리금 평가와 매칭 서비스, 상가 공실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도 있었다.

5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수상팀(총 6팀)에는 총 15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국토부와 한국감정원은 이중 2팀을 선정해 8~9월 중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는 부동산 서비스산업과 관련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창업 의욕을 북돋아 혁신적 새싹기업(스타트업) 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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