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건설 37개 현장에서 77건 지적
부산국토청, 건설 37개 현장에서 77건 지적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08.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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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영남권 37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기존의 시공·품질·안전 분야 점검 외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했다.

추락사고 발생 위험공종(가설구조물 등) 시공 현장은 현장 여건에 적합한 공종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 안전·시공·품질관리 미흡 등으로 총 77건을 지적했다. ▲안전관리 미흡 39건 ▲시공관리 미흡 15건 ▲건설자재 품질관리 미흡 16건 ▲안전관리비 미계상 2건을 지적했다.

부산국토청은 지적사항 대하여 시정명령 6건, 현지시정 71건으로 구분해 처분하고 해당 발주청, 인·허가기관 및 현장에 통보했으며, 지적사항이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부산청 건설현장 점검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영남권 건설현장의 체계적 시공·품질·안전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며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가설구조물 설치 적정성 확인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8월까지 태풍 및 폭염에 대비한 건설현장 관리실태 확인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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