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이테크건설은 각 사업부 임원들을 대상으로 임원 워크샵을 진행하며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사업부별 임원급 40여명이 참여해 전사의 현안을 점검했다. 또 상반기 실적 분석 및 하반기 계획과 전망을 공유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 사업부별 실행방향을 도출했다.
이테크건설 안찬규 사장은 "국내외 쉽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플랜트와 토건 등 건설사업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조금 더 수익성 개선과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회사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테크건설은 올 초 매출 1조6000억원에 신규수주 1조9000억원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회사는 지난 상반기까지 매출 8952억원, 영업이익은 556억원을 기록해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이테크건설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테크건설은 해외에 4개 국가에 지사(법인)를 두고 해외건설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주거브랜드 더리브(THE LIV)를 앞세워 건설·토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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