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민간공공건축가’ 위촉
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민간공공건축가’ 위촉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07.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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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순천시는 지난 19일 도시재생 뉴딜사업부에 의무 적용되는 공공건축물을 사회 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8명를 공공건축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은 외부 전문가 2명, 지역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페시브하우스, 인테리어, 공공건축, 지속가능 거주, 건축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노하우를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공 건축가’ 제도는 우수한 민간 건축가를 공공건축 업무에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 건축 선진국에서는 18세기부터 운영하고 있어 보편화된 제도이다.

위촉 위원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공건축 기획, 설계, 시공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이용의 편리성, 효율성과 도시 경관과 조화 되는 건축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받은 공공건축가들은 ▲주민 참여형 순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과정에서부터 향동 ▲중앙동 일원의 선도사업의 4년간의 추진성 ▲2017년 선정된 터미널 중심시가지형 ▲남초등학교 일반근린형 사업과 2019년 상반기 선정된 순천역 중심사가지형 등 3개 뉴딜사업에 대한 추진과정 설명과 토론을 진행했다.

위촉받은 공공건축가들은 주민 참여형 순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향동, 중앙동 일원의 선도사업의 4년간의 추진 성과와 2017년 선정된 터미널 중심 시가지형, 남초등학교 일반 근린형 사업과 2019년 상반기 선정된 순천역 중심 시가지형 등 3개 뉴딜사업에 대한 추진과정 설명과 토론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시정기조로 포용과 혁신에 맞춰 공공건축물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 도시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공공건축가의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전국 최고의 공공건축 시범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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