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국토진흥원, 중소기업 개발 철도부품 국산화
국토부-국토진흥원, 중소기업 개발 철도부품 국산화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7.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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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가 연구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이 개발한 철도 부품을 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이 구매하기로 협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3개 품목은 오일댐퍼, 윤축베어링, 자동연결기 등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산 철도부품이 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토대를 마련했으며, 향후 648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토부 연구개발 통해 중소기업 개발한 핵심 철도부품을 SR이 구매해 대기업 위주 철도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시장 입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황성규 철도국장은 "이번 구매계약 체결로 향후 중소기업에는 부품시장 진입과 수출토대 등의 기회가 제공되며, 운영사에는 비용 절감 및 원활한 부품공급처 확보 등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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