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지도 그리는 롯데건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분양
초고층 지도 그리는 롯데건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7.18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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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각 지역에 랜드마크를 조성하며 초고층 건축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롯데건설이 경기도 이천에도 초고층 주거시설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8위로 올라서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롯데건설은 앞서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부산 롯데타운, 해운대 롯데캐슬 스타 등을 선보이며 초고층 건물에 대한 시공력을 입증해왔다.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보고 찬사를 아끼지 않아 롯데건설의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임도 확인시켰다.

특히 롯데월드타워가 들어선 송파구 신천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KB리브온 기준 건물 완공시점 3.3㎡당 2,834만원에서 현재 4,431만원으로 약57%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롯데가 공급한 초고층 건물이 주변 시세를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66-2번지 일원에 최고 49층 복합단지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이 아파트에 이어 아파텔도 분양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초고층 건물에 대한 높은 인기는 청약경쟁률을 통해 실감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4일 신세계건설이 대구광역시에서 선보인 ‘빌리브 메트로뷰 오피스텔’은 최고 청약경쟁률 16대 1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쳤다.

단지는 앞서 분양을 마친 ‘이천 롯데캐슬 골드 스카이’와 함께 49층 초고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이천의 스카이라인을 다시 그릴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초고층 단지들의 공급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약 3,000세대에 이르는 대단지 초고층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흥동은 이천종합터미널, 미란다호텔 등 이천의 중심시설과 인접해 있으며 풍부한 교육시설과 롯데마트, NC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돋보인다. 지난 2016년 개통한 경강선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향상돼 강남까지 47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영동, 중부고속도로, 3번국도와 더불어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제2외곽순환도로로 서울 및 기타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높다.

이밖에도 이천시는 10년간 20조원의 투자로 공장을 증설하겠다고 밝힌 SK하이닉스에 힙입어 오는 2030년까지 인구 3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비규제 지역 내 분양되기 때문에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한 단지라는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한편, 현재 아파트를 분양 중인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는 18일 당첨자 발표, 18~19일 계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이천시 진리동 58-6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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