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지역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지역정책자문위원회를 신설해 첫 회의를 가졌다. 각 지역을 대표해 위촉된 지역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행사를 갖고 주요 정책 및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설기술인협회는 전체 회원의 50.3%가 지역에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과 세미나 등 회원 서비스 대부분이 수도권에만 집중돼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지난 6월1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역정책자문위를 신설했다.
이번에 구성된 지역정책자문위원회는 협회 11개 지회(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 수원, 춘천, 청주, 전주, 창원, 의정부) 및 1개 출장소(제주)를 대표하는 건설관련업체 소속 건설기술인 48명으로 구성,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자문위는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회원서비스 및 정책자문 ▲회원과 협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 ▲협회 추진업무의 협력 및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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