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뉴푸르지오 모두 ‘스마트단지’로 짓는다
대우건설, 뉴푸르지오 모두 ‘스마트단지’로 짓는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7.11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우건설이 푸르지오를 짓을 때 도입했던 스마트홈 개념을 ‘단지’급으로 격상시킨다. 3월 뉴(New) 푸르지오를 론칭한 대우건설은 스마트홈 부문에서도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기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와 보안강화 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를 고도화하고, 스마트 지진감지 시스템, 층간소음 예방 시스템, 독거노인 케어 시스템 개발 등이 골자다. 향후 분양하는 단지중 적용이 가능한 곳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관련 기술은 세대 내부와 외부를 아우른다. 우선 푸르지오 모바일앱을 통해 조명, 난방, 환기 등의 제어 및 주차 위치 조회, 엘리베이터 콜 등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먼저 푸르지오 모바일앱을 통해 조명, 난방, 환기 등의 제어 및 주차 위치 조회, 엘리베이터 콜 등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세탁기, 로봇청소기 등의 IoT 가전도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가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향후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다양한 플랫폼들을 연계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공유차량 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조식서비스, 세탁서비스, A/S자재마켓,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개발할 예정이며 기업간 파트너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대우건설은 기존의 통신 제휴사인 LG U+ 뿐만 아니라, SKT, KT, LG전자, 삼성전자 등과도 협업하여 단지 내 주거시스템과 스마트 가전, 음성인식 AI 스피커 등의 제품들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입주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