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인천경제청장에 이원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선임
제6대 인천경제청장에 이원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선임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07.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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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제6대 인천경제청장에 이원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임명됐다.

시는 지난 5월 공모 절차를 진행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치른 결과, 국토·도시개발 전문가인 이원재 신임 청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발했고,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날부로 제6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명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의 임기는 2022년 7월까지 3년이고 연임 가능하다. 이원재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주변지역 개발계획 수립,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유치, 택지조성과 주택사업, 운영사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이 청장은 운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행정고시(30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다. 이 청장은 공직기간 동안 주로 건설교통 분야에 몸담았다. 국토교통부에서 일하며 국토와 도시개발 분야를 담당했고,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으로 일했다.

한편, 이원재 청장은 수돗물 사태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간단한 상견례만 가진 후 직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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