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종합병원 건립사업 건축심의 통과
서수원 종합병원 건립사업 건축심의 통과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07.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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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이 경기 서수원에 추진 중인 '서수원 종합병원' 건립사업이 첫 번째 행정절차를 통과했다.

수원시는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이 최근 요청한 서수원종합병원 건립사업에 대한 건축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수원 종합병원은 권선구 고색동 894-27번지 일원 '고색2지구 단위구역'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연면적 9만1천503㎡, 지하 4층·지상 10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1단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말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당초 2020년 개원할 계획이었으나 토지매입 절차 등이 일부 지연되면서 개원도 2022년 말로 늦어지게 됐다.

건축심의 통과 조건 사항도 병원 이미지 확정시 색채디자인 자문, 병원 남측 진·출입 차로와 응급차로 동선 노면 표시 등 사소한 것들이어서 앞으로 지하 안전영향평가와 건축 허가 등 두 가지 행정절차만 통과하면 착공할 수 있게 된다.

서수원 종합병원이 들어서면 아주대학병원·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등 종합병원이 동수원지역에 몰려 있어 이용에 불편을 겪는 서수원 지역 6개 동 주민 20만명이 편리한 의료혜택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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