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분양가 자랑하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 분양
합리적 분양가 자랑하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7.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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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분양가 신규분양 아파트, 수요자들 폭발적인 반응
각종 규제 정책에도 공급 줄어들 전망…새 아파트 잡아야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전국에서 분양중인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5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348만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7%, 지난 4월보다 0.97% 상승했다.

이 중에서, 수도권의 3.3㎡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33만9,000원으로 작년 5월보다 11.69%, 지난 4월보다 0.89% 올랐으며,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71만9,0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3.34%, 전달 대비 1.64% 상승했다.

이처럼 수도권 및 5대 광역시는 꾸준히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어, 이들 지역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자랑하는 아파트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순위 청약을 받은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375가구 모집에 1만 2,000여 명이 몰려 평균 3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2,290만원대로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인근의 ‘래미안 센터피스’보다 저렴하다.

합리적인 분양가 아파트의 인기는 지역을 가리지 않는다. 지난 6월에 분양한 대전의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전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 554가구에 4,399건이 접수됐다. 평균경쟁률은 7.94대 1로 집계됐다.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000만원대로 주변 기입주 아파트들과의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

이런 합리적인 분양가 아파트는 최근 로또 아파트와 줍줍 열풍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사후 무순위 청약의 경쟁률이 크게 높아지기도 했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언급하는 등 분양가를 잡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분양가 통제는 공급 부족을 야기하고, 이는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를 가진 아파트들이 나오면서 여름 분양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대림산업은 부산광역시 진구에서 전포1-1구역 재개발사업인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로 구성되며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이중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 광장, 라이온스 공원이 가까운 공세권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고 성전초, 동의중, 항도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는 3.3㎡당 1,350만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되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자랑한다. 최근에 같은 부산진구에 공급한 타단지와 비교했을 때 전용면적 84㎡의 경우 최대 약 5000만원 가량 차이가 발생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여기에 계약금은 10%,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진행하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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