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청 8층 소통협력실에서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송창선)과 '미세먼지 교육 및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 교육·홍보사업 ▲미세먼지 발생원 및 시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사업 ▲미세먼지 등의 배출저감 및 관리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을 진행한다.
첫 사업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체감형 미세먼지 환경교육을 위한 시뮬레이터 개발 및 정보서비스 제공사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
구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미세먼지와 대기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사용 미세먼지 교육 교재 등도 제작할 예정이다.
관내 10개 초·중·고교를 미세먼지교육 및 서비스 콘텐츠 시범학교로 정하고 현장감 있는 미세먼지 대응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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