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못지 않은 오피스텔 '광주 화정 아이파크' 주목
아파트 못지 않은 오피스텔 '광주 화정 아이파크'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7.02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화 설계 및 시스템 등 상품성 우수해…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부상
청약자격 및 주택수 규제 등 비교적 자유로워…합리적 가격으로 수요자 눈길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시스템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내세운 중소형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더욱이 아파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가격경쟁력 면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니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근래 공급되는 중소형 오피스텔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설계에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다. 오피스텔의 가장 큰 단점으로 손꼽히던 채광 및 통풍 문제점을 개선한 3~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되는 것은 물론 기존에는 보기 힘들었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하면서 아파트 못지 않은 우수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들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다.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도 중소형 오피스텔의 또다른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4월 기준 전국 전용면적 60~85㎡이하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82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가 1,0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중소형 오피스텔의 가격은 소형 아파트의 약 75% 수준에 불과하다.

여기에 오피스텔의 경우 거주지 제한, 주택청약통장 가입 여부, 주택 소유 등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어 청약 가점이 낮거나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신혼부부 및 2~3인 가구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그 동안 좁고 불편하다는 인식이 만연하던 오피스텔이 최근 들어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아파트에 버금가는 평면 및 특화설계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규제나 가격 면에서도 아파트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23-27 일원에 분양 중인 고급 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2개 단지 내에 지하 4층~지상 39층 (총 8개동) 전용면적 69~79㎡ 오피스텔 142실과 전용면적 84~218㎡ 아파트 705세대 등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바닥난방, 샤워부스 설치, 우물천정 도입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으며 전용면적 79㎡는 3베이 판상형으로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세대 내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 스위치 등이 적용되고 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차량통제 시스템 등 보안시스템도 적용돼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맞은 편으로 광주유스퀘어가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있고 이마트(광주점), 신세계백화점(광주점), 메디컬스트리트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보 5분 거리에 광주서초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며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갖춘 광주천과 발산근린공원, 5.18기념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죽봉대로 108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 별도 통보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