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연륙교 조기 건설 위한 민관협의체 운영
제3연륙교 조기 건설 위한 민관협의체 운영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06.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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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ㆍ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제3연륙교 조기 건설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및 구의원, 시 관계자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최근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민관협의체 구성은 박남춘 시장이 약속한 시의 후속 조치이다.

제3연륙교 착공 때까지 운영될 예정인 민관협의체는 ▲지자체에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알리고 ▲주민들에게는 제3연륙교의 조기건설방안, 관광자원화 등 추진사항을 투명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제3연륙교는 서구 청라동과 중구 중산동 연결하는 총연장 4.66km(해상부 3.64km, 육상부 1.02km)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차선은 왕복 6차로이며, 자전거도로와 보도도 설치된다.

경제청은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이자 민선 7기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약사업인 제3연륙교 건설이 이번 민관협의체 구성으로 조기건설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제3연륙교는 길이 4.66㎞ 6차로 규모로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 기간 단축과 신기술 도입, 공구 분할 등의 방법을 도입해 조기 개통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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