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터키 철도청, 철도사업 협력 양해각서 체결
철도공단-터키 철도청, 철도사업 협력 양해각서 체결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9.06.18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터키 철도청과 철도사업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공단은 국내 철도 분야의 혁신경험과 노하우를 전하고 한국이 터키의 철도인프라 현대화 사업(고속철도 포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향후 철도 기술 교류를 위한 공동 실무그룹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터키 정부는 ‘비전 2023’에 따라 약 500억 달러 규모의 철도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터키 철도 총연장은 현재보다 1만2197km늘어난 2만5000km(2023년 예정)가 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터키 철도청의 협조 하에 ㈜삼보기술단과 공동으로 사업성 있는 고속철도 노선 발굴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는 지난 4일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