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과 상가, 섹션오피스를 7월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과천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과 섹션 오피스트는 각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동은 지상 24층, 전용면적 69~84㎡ 319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9㎡가 115실, 84㎡가 204실이다.
도보로 4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위치해 있으며 과천대로와 과천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과천시민회관 등도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 타입 2.7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되며, 69㎡타입의 경우 아파트 전용면적 21평 수준, 84㎡타입의 경우 아파트 전용면적 25평 수준의 규모로 공급한다.
또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기술이 부분 적용돼 세대 현관에는 에어샤워 시스템이 설치된다. 지하에는 세대 창고도 제공될 예정이다.
각 실별로는 셀프-클린(Self-Clean) 바닥열 교환 환기 시스템을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환기덕트 내부에 잔존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장비로 자동 또는 고객 스스로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청정한 공기 경로를 유지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현대건설 자체 개발 홈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조명, 난방, 가스,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 세대 제어 서비스와 택배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조회 등 공용부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과천은 교통,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 등은 잘 갖춰져 있지만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약 95%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은 아파트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아파트 이상의 혁신평면으로 설계했으며 별 동으로 구성해 독립성은 최대한 높이고 주거의 보안성과 효율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7 일대에 마련된다. 오픈 전까지 과천시 중앙로 137 가보자빌딩 401호에 홍보관이 운영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