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4구역 친환경 프리미엄 아파트로’ 대우건설의 특별한 제안
‘고척4구역 친환경 프리미엄 아파트로’ 대우건설의 특별한 제안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6.1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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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걱정 無, 라돈 걱정 無 돋보이는 친환경 웰빙 시스템
- 대우건설, ‘명품 프리미엄 아파트는 다르다’ 인식 심어줄 것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미세먼지, 라돈 걱정을 덜어주는 착한 아파트가 신규 분양시장의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다. 주거의 질적인 가치가 중요해지면서 주택 수요자들은 ‘어떻게 잘 살 수 있는 지’에 대한 관심이 높고, 최신의 기술이 집약된 친환경 아파트는 부러움을 사는 주거공간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이에 응답하듯 건설사들은 과거 실내 평면과 커뮤니티에 공을 들였다면 최근에는 친환경, 웰빙 시스템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상품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시공사 선정을 앞 둔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에서도 대우건설이 최신의 웰빙 시스템을 제안해 조합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 개발한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을 고척4구역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5ZCS’란 기존 공기청정기술을 넘어 단지를 5개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별로 알람 서비스와 미세먼지 차단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로 존을 나눠 고객 동선에 따라 관리하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미세먼지를 더욱 촘촘하게 걸러줄 수 있다.

특히 세대로 들어오기 전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청정필터가 장착된 에어컨이 설치되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냉방이 불필요한 계절에는 송풍기능으로 전환하여 4계절 공기질을 관리가 가능하다. 

세대 내부로 들어오면 헤파필터가 있는 환기시스템이 자동으로 가동되어 오염된 공기질을 감지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세대 현관 옆 의류관리기와 아웃도어 보관용 옷장을 따로 마련해 먼지 유입을 차단하게 된다. 

쉽게 놓칠 수 있는 세대 밖에도 대우건설의 공기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찾을 수 있다. 옥외 공용부에 설치된 공기질 측정기를 통해 단지 내의 공기 질 정보를 365일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미스트 분사시설을 단지 곳곳에 설치한다.

또 지하주차장에 센서를 설치해 오염도가 설정 기준치 이상이 되면 FAN을 가동해 자동차 매연과 미세먼지를 제거해 쾌적한 주차공간이 유지된다.

 

 

미세먼지와 함께 주거환경의 적이 된 라돈도 대우건설이 관리를 한다. 건강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접착제 하나까지 친환경인증을 받은 건축자재 사용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대우건설 측에 따르면 고척4구역에는 인체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L 이하인 최상위 슈퍼E0등급의 목재를 사용한 가구 적용할 계획이며 주방벽, 주방 상판, 욕실 선반 등 라돈 걱정 없는 친환경 엔지니어드스톤 마감재 적용을 예고 했다. 또 주택성능평가인증 마감재를 적용한 친환경 페인트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친환경 자재와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고척4구역을 누구나 부러워할 서울 서남부권 명품 프리미엄 아파트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맞붙은 고척4구역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번지 일대에 용적률 269.8%을 적용해 지하4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93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의 건립으로 계획된 재개발 사업이다. 오랜 기간 이 지역에 공을 들인 대우건설은 조합원이 원하는 설계를 반영하고 최고급 사양의 특화설계안을 적용하겠다고 밝혀 많은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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