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9 서울 시민건축학교' 개최
서울시 '2019 서울 시민건축학교' 개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6.13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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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서울시는 도시·건축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도시건축에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2019 서울 시민건축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도시공간환경의 향상을 위한 정책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조경아카데미, 정비사업 아카데미, 어린이건축학교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강좌는 서울 시민 모두가 잠재적인 건축주로서 ‘도시·건축 하기’라는 주제로 서울의 도시·건축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기획되었다.

시민건축학교는 모든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부는 영화감독, 사진작가, 경제학자 등이 바라보는 서울 도시공간에 대한 인문교양 강좌로 운영된다.

도시공간의 모습을 다양한 시선을 통해 공유하고, 도시공간을 구성하는 개별 건축물 중에서도 시민과 가장 가까운 ‘집’에 대해 건축가, 시공자, 건축주와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시민건축학교는 모든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부는 영화감독, 사진작가, 경제학자 등이 바라보는 서울 도시공간에 대한 인문교양강좌로 운영되고, 2부는 건축주가 알아야할 설계, 시공, 법률 등의 건축지식 강좌로 운영된다.

2부에서는 2014년부터 전시 및 강연을 통해 ‘건강한 집짓기’를 알리는 건축가 모임인 ‘집톡’의 건축가 3인과 ‘상가주택 건축주바이블’의 저자인 유훈조 건축가, 친환경 건축 전문가인 김영실 건축가, 미술감독이자 시공사를 운영하는 황창록 대표, 건설부동산 법률 전문가 원영섭 변호사가 경험과 사례를 공유한다.

강의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며 장소는 올해 3월에 개관한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아카이브이다.

도시건축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체 강의의 80%이상 수강자에게 수료장을 수여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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