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 소규모재건축 등 사업 다각화 박차
일신건영, 소규모재건축 등 사업 다각화 박차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06.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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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일신건영은 소규모재건축, 공장 건설, 지역주택조합을 비롯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강화로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사업 위축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일신건영은 주택부문에 집중된 사업부문을 건설의 각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나섰다.

특히 기존 주택부문에 치중한 사업부의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소규모재건축 사업팀을 따로 정비하는 등 민간영업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실제 일신건영은 소규모재건축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지난달 29일 부천시 광한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도 일신건영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규모재건축 사업 수주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일신건영은 2000년대 서울시에 6개 현장(망원동, 염창동, 북가좌동, 화곡동, 합정동, 돈암동), 수도권 4개 현장(구리 인창동, 문산 외기노조, 의정부 가능동, 인천 주안동)에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밖에 일신건영은 전문 주거분야에서 물류 및 공장 건립까지 확대하고 있다. 또 지역주택조합 사업에도 진출해 양평 양근지역주택 조합(486세대)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일신건영은 공공부문의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한국철도공사에서 진행한 도농역 주차장 부지 개발사업에 일신건영은 대보건설과 자이에스앤디와 함께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

일신건영은 자체자본을 기반으로 고양시 풍동2지구, 이천시 사동2지구, 평택 화양지구, 대전 도안2단계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신규아파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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