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디자인연구소 한효주 책임이 2019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대상(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청주시와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관했으며, 모델 정원을 전시하고 시민참여 정원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원문화를 체험한다. 지난 4월 7개 우수작품을 선정한 후 심사를 거쳐 한효주 책임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 재현했다.
지난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개최됐고, 지난 4월 우수한 7개의 작품을 선정 후 심사를 거쳐 그중에 대상을 선정한 후 지난 5월30일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한 책임의 작품은 색채를 듣는 공감각적인 요소를 정원에 녹여낸 ‘멜로디 풍경’이라는 콘셉트로, 작품의 완성도와 시공성, 주제의 구현과 디테일한 연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의 주제인 ‘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를 고려해 일상을 더욱 풍성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음악을 정원의 테마로 삼아 음악의 리듬과 선율을 정원의 공간요소마다 녹아들도록 디자인했다.
이 정원은 이용자들이 정원을 가로지르는 긴 언덕길을 천천히 걸어가면 갖가지 색채의 “멜로디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식물의 질감과 색감을 바탕으로 실제로 연주되지는 않지만 마치 음악이 연주되는 듯한 느낌으로 풍경을 연출하여 감흥을 배가시켰다.
롯데건설 한효주 책임은 “이번 수상으로 최근 사회 동향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조경을 강화해 나가는 롯데건설이 롯데캐슬의 정원에도 다양한 시도와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