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종평제 등 5건 발주 예정
인천지역 종평제 등 5건 발주 예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6.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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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 '치열한 수주경쟁' 예고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올 연말까지 종합평가낙찰제와 적격심사 대상공사 등 5건이 발주될 예정이다.

10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7∼8월 중 5건의 도로개설사업의 기본·실시설계를 모두 완료하고, 연내 공사를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대상공사는 ▲도계∼마천(국지도 98호선) 도로개설공사 ▲서구 거첨도∼약암리간 도로확장공사 ▲청라∼북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대로1-16호선) ▲소암마을∼대건고교간 도로개설공사 ▲드림로∼원당대로간 도로개설공사다.

우선 도계∼마전 도로개설공사는 도급공사비(추정액) 460억원 수준으로 총연장 3.1㎞, 폭 20∼27m의 도로신설 구간이다. 이르면 9~10월 종합평가낙찰제로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 거첨도∼약암리간 도로건설공사는 내달 실시설계 완료를 앞둔 가운데 9∼10월 중 발주가 유력하다.  일대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총연장 6.4㎞다. 도급공사비는 현 기준 약 300억원으로 종합평가낙찰제로 발주가 예상된다. 

청라∼북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대로1-16호선)는 이 일대 총연장 685m, 폭 15m의 연결도로 신설공사다. 이르면 내달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이후 발주가 예상된다. 

소암마을∼대건고교간 도로개설공사는 총연장 400m, 폭 30m의 도로신설로 다음달 실시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10∼11월 중 공사 발주할 계획이다. 

드림로∼원당대로간 도로개설공사는 총연장 800m, 폭 20m 도로신설공사로, 7∼8월 실시설계를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9∼10월 공사를 발주한 뒤 11∼12월 착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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