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부산·진해 명동산단 509억원 첫 공사 수주
반도건설, 부산·진해 명동산단 509억원 첫 공사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6.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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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1000억원 규모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조성사업 수주도 임박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반도건설은 최근 지사융합산업단지개발(시행)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 내 '첨단산업 및 지식기반 산업기지 조성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반도건설이 수주한 금액은 509억원이다.

명동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 면적 50만6238㎡ 규모의 원전부품 소재단지 육성을 위한 특화단지, 원전부품 연구소, 전시관 등 원전부품 클러스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반도건설은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조성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총 사업비가 1조1000억원으로 경남 김해시에서 추진한 산업단지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는 그동안 동탄2신도시 5-2공구, 창원 가포지구 택지개발 사업 등 다양한 민자사업 및 토목사업에 참여해 쌓아온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 1월 정부가 총사업비 24조1000억원 규모의 23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공공사업 수주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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