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기술 새싹기업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스마트 건설기술 새싹기업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6.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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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새싹기업 창업지원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한 스마트건설 지원센터(한국건설기술연구원 운영)의 2단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건설 지원센터는 ‘2018 9월 첫 개소한 이래 1단계로 14개 창업기업과 임직원 47명이 입주해 있으며, 기업 추가입주를 위해 센터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단계 입주공간을 새로 마련하고, 7개 새싹기업이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구헌상 기술안전정책관,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및 1·2단계 입주기업 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하였고, 개소식에 이어 입주기업 소개와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2단계 입주기업 확대를 계기로 입주기업 및 외부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그간 1단계에서는 창업교육과 컨설팅,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새싹기업 간 공동연구, 시제품 제작 등 창업 초기 단계에 대한 지원책 위주였다.

앞으로 2단계에는 개발한 기술·제품을 현장에 직접 적용해보는 현장실증사업과 벤처투자 매칭지원 등을 통해 이른바, 스타트기업들이 ’죽음의 밸리(계곡)‘이라 불리는, 시제품 제작 단계에서 양산·사업화 단계로 넘어가는 전환과정을 극복하고 성장해갈 수 있도록 역점적으로 지원해갈 계획이다.

또한, 별도 센터건물을 신축하여 입주기업을 현재까지 계획된 25개에서 50개 이상으로 대폭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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