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중구 ‘을지트윈타워’ 신사옥 이전
대우건설, 중구 ‘을지트윈타워’ 신사옥 이전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6.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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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중구 을지로4가 ‘을지트윈타워’로 이전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대우건설은 대우그룹에서 분리된 2000년 현 서울스퀘어빌딩(옛 대우빌딩)을 거쳐 2008년 서울 광화문 사옥으로 이전한 뒤 이번에 을지로트윈타워에 입주했다.

을지트윈타워는 연면적 약 14만6000㎡, 지하 8층~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 건물이다. 2개의 상층부 오피스타워와 이를 감싸며 받쳐주는 지상 3층까지의 기단부, 포디움(Podium)으로 구성돼 있다. 내부에는 문화집회시설, 근린상가, 어린이집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철 2개 노선과 지하로가 연결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사옥 12층 전체 공간을 회의실 등으로 조성해 직원들 간 소통과 조직 혁신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을지로 시대를 맞아 중장기 전략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핵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대우’ 그룹에서 분리된 2000년 대우빌딩(현 서울스퀘어 빌딩)의 주인으로 첫 해를 맞이했다. 이후 2008년 광화문사옥으로 이전한 뒤 국내외 건설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대주주 변경 등의 경영환경 변화를 겪은 지 10년이 흐른 현재 을지로 시대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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