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회취약계층 스마트 리모델링 기부사업 추진
LH, 사회취약계층 스마트 리모델링 기부사업 추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5.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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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진주시 사봉면 소재 지적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한마음의 집’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 요소기술을 활용해 추진한 ‘스마트 리모델링 기부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리모델링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와 같은 요소기술로 노후 건축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에너지 절감 및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마음의 집’은 오래된 폐교를 개조하여 개원한 곳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대부분 방안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시설 낙후로 과다한 전기요금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이번 기부사업이 마련됐다.

스마트 리모델링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LED조명과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고, 원격제어가 가능한 공기청정기, 자유로운 인터넷 사용을 돕는 무선 와이파이 장치 등이 설치되었다.

LH는 이번 기부사업을 계기로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 ICT기업과 상생·협력하여 요소기술을 개발하고, 스마트홈 관련 신산업 육성과 혁신성장을 견인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LH는 한국국제대학교 자원봉사자(특수체육교육과, 물리치료학과)와 함께 한마음의 집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장애인 맞춤형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LH, 진주시 및 한국국제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추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각 기관들은 사회취약계층 복지 증진으로 살기 좋은 진주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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