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건설기술관리협회- 日국제건설기술협회, 협력 방안 모색
韓건설기술관리협회- 日국제건설기술협회, 협력 방안 모색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5.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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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김정호)는 최근 일본의 인프라 및 건설기술시장 현황 파악하고 일본과의 협력 방안을 위해 2박3일간 일본을 방문 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설기술관리협회와 업계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양국의 건설분야 정보교류를 위해 일본 국제건설기술협회(이사장 하시바 카츠지)와 사전준비한 '한·일세미나'에 참석해 양국의 교량 유지보수와 자국의 건설기술 수행업무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측에서는 ▲김원 이제이텍 전무가 '건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교량의 유지관리' ▲송명기 신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건축협의회 회장)이 '○○○○ 역삼동 A,B빌딩 건설사업관리용역'에 대한 사례를 들어 한국의 건설기술 수행업무에 대한 우수성을 알렸다.  

일본측에서는 ▲하라다 유타카 다이니혼컨설턴트 실장이 '일본 교량의 유지 및 보수 현황' ▲다카다 시게토 야치요엔지니어링 부장이 필리핀에서 수행한 ‘환경부하를 저감하는 전동삼륜자동차 도시교통시스템의 보급 및 실증사업’ 사례와 함께 해외개발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후원 방법을 설명했다. 

김정호 회장은 "앞으로도 민간차원에서의 기술교류와 공동 관심사를 적극 논의해 양협회가 양국의 건설기술 발전과 동북아시아로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와 일본 국제건설기술협회는 지난해 7월 일본 동경에서의 첫 회동 이후, 11월에는 일본 국제건설기술협회가 방한해 '건설기술관리의 날' 기념식 참석과 간담회가 열렸으며, 12월에는 양국의 건설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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