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위한 역점사업 추진
전주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위한 역점사업 추진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05.24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전주시가 민간 대형건설공사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 살리기 3대 역점사업을 추진, 침체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초 신설한 하도급관리팀을 통해 전주지역 300가구 이상 대단위 공동주택 건설현장과 연면적 10.000㎡ 이상 건축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협조 ▲지역 건설자재와 장비 사용 확대 ▲지역인력 채용 등 지역건설산업 살리기 3대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대상은 올해 현재 공동주택 건설현장 15개소와 연면적 10,000㎡ 이상 건축물 6개소 등 21곳이다.

시 하도급관리팀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합동 방문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일감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시는 대형 건설사업의 사업 계획부터 끝날 때까지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비율과 지역자재 사용, 지역인력 채용 여부 등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지역건설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장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하도급 예정공사에 대한 발주계획서 요청 ▲하도급 입찰시 협력업체와 지역업체의 동등한 참여 보장 ▲저가하도급 지양 등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시는 대형 건설사업의 사업 계획부터 끝날 때까지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비율과 지역자재 사용, 지역인력 채용 여부 등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지역건설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수주물량의 전반적인 감소로 지역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건설산업 일감확보를 위해 시공사 본사·현장 관계자 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