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호반건설은 서울 은평구 '불광역 역세권 청년주택'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청년을 위한 주택을 공급해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호반건설은 전날 이 사업 시행사와 불광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
'불광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 2-9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8층, 4개 동, 총 998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오는 2019년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3·6호선이 지나는 불광역 근처에 청년주택의 시공을 맡게 됐다"며 "입지적 장점과 주거 여건이 조화를 이룬 청년주택이 되도록 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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