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산 동구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분양
두산건설, 부산 동구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5.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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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두산건설은 부산 동구 범일동 252-1562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지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개동 345실(전용면적 29~68㎡) 등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1226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아파트 가구 수는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29㎡ 230실 ▲55㎡ 69실 ▲68㎡ 46실이다.

좌천범일지구 일대는 낙후된 도심지역을 재개발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1지구(두산위브범일뉴타운)와 8지구(오션브릿지)는 개발이 완료됐다. 사업지와 인접한 통합2지구에 약 1700여가구가 들어서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포함해 총 4000여 가구가 신규 공급돼 52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부산 최초의 고가도로인 자성고가교가 9월 완공을 목표로 철거가 진행되고 있어 고가교로 인한 단절성도 해소될 전망이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동구는 부산항을 국제 해양 관광·문화 도시로 개발하는 북항 재개발 프로젝트의 최대 수혜지다. 1단계는 부지 조성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지난 3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추진단'을 출범하고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2단계 사업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특히 2단계는 당초 74만㎡였던 사업지 규모가 219만㎡로 3배 이상 면적이 확대돼 개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이 일대는 국제금융센터와 연계를 통한 금융 업무지구를 구축할 계획으로 해운대를 뛰어넘어 부산의 중심지역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또 추진단은 재개발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과 연결된 트램 노선을 조기 착공키로 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다. 앞선 정보화 생활을 위한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수준의 인터넷 사용환경이 구축된다.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무인경비, 무인택배,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및 DMB수신 설비 등 다양한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했다.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이 적용된다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 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 및 알람 기능까지 가능하다.

이 단지는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구는 비조정대상지역에 해당돼 대출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다주택자 및 당첨 전력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닌 수요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특히 이 단지는 부산 중심부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에 동구 최대 규모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091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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