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회, 양수발전소 건설 유치 건의문 채택
영동군의회, 양수발전소 건설 유치 건의문 채택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5.24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충북 영동군의회(의장 윤석진)는 26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영동 양수발전소 신규건설 유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날 이승주 의원 등 군의원 8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건의문을 통해 “영동군이 양수발전소 건설에 적합한 후보지로 선정된 데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영동지역은 3월말 지역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된데 이어 4월초 군민을 대상으로 시작한 유치서명운동에는 3만1000여명이 동참하는 등 양수발전소 유치를 열망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영동군은 주민홍보대책팀을 구성해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의 개요와 이주보상대책, 지원 내용을 토대로 주민의 우려를 덜고 있으며, 사업이 확정된 후에도 이주민 등의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런 노력으로 양수발전소 유치는 영동군민 모두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월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추진계획 설명회 후 영동군은 사업설명회, 현장견학, 범군민 결의대회 등을 통해 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일련의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