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경상남도(지사 김경수),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함께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생태관 일대에서 ‘2019년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세계 습지의 날’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은 기념식이 끝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를 경남 창녕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처음으로 야생에 방사했다.
이번 따오기 첫 야생 방사를 축하하기 위해 국내 내빈뿐만 아니라 꾸어펑 부산주재 중국 총영사, 이와키리 히데오 일본 센다이시 시장 등 중국과 일본의 고위공무원 및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1993년 유엔 총회에서 생물다양성 협약 발효일로 제정하면서 시작됐으며,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했다.
아울러 기념식 장소에서는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수자원공사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과 해양수산부 소속‧산하기관(해양환경공단, 어촌어항공단 등), 창녕군, 인제군 등이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공간(부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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