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안전·환경자문위원회 발족
현대제철, 안전·환경자문위원회 발족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05.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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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현대제철은 안전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안전·환경자문위원회’를 구성한 뒤 이에 대한 첫걸음으로 종합안전개선 대책안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자문위원회는 학계·법조·안전·환경·보건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13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현대제철의 안전 및 환경 분야에 대한 제반 현황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강민구 안전보건진흥원 원장, 김치년 한국산업보건학회 회장,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영무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 정지연 용인대 교수(산업안전보건학) 등 13명이다. 자문위는 올 연말까지 7개월 동안 운영되며, 필요할 경우 활동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회사 쪽은 자문위 구성 배경에 대해 “안전한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덕망을 갖춘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조언을 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향후 현대제철이 추진해 나아갈‘종합안전개선대책안’을 비롯한 회사의 안전 및 환경 부문의 정책수립에 조언하는 한편, 회사측은 이를 바탕으로 작업현장 평가 및 개선, 협력사 및 외주사 안전관리 강화, 환경설비 최적 운영방안 등 구체적인 접근을 통해 밀도 높은 안전·환경 관리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역량 결집은 물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의 진단과 제안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사업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안전·환경자문위원회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되며, 필요할 경우 활동기간을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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