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산업단지 산 1-2블록에 재생에너지 제조기업인 레나인터내셔널의 공장 건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레나인터내셔널은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두 번째 재생에너지 제조기업으로, 이번에 허가한 공장 건축물은 공장, 부속 사무실, 창고 등으로 사용할 11개 건물로 연면적 4만5826㎡에 달한다.
새만금산단 2공구 장기임대용지에 입주하는 이 회사는 오는 7월 중 착공해 내년 5월 준공 및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장기임대용지에 입주하는 레나인터내셔널은 2021년까지 7만6000㎡ 용지에 총 555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모듈·구조물, 에너지저장장치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120여명의 고용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새만금에 더 많은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불편사항을 선제 처리하는 현장민원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