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건설공사 설계 단계서 안전 확보 총력
가스공사, 건설공사 설계 단계서 안전 확보 총력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9.05.16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미공급지역 보급사업 3개 건설공사 구간(홍성~청양, 고령~합천, 함양~산청)에 대한 ‘설계 안전성 검토 기술자문위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설계용역사, 대구·경북지역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외부 기술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설계 안전성 검토(Design For Safety, DFS)’는 발주처가 건설공사 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안전관리를 주도하는 설계 기법으로, 가스공사는 본 제도를 지난해 선도적으로 도입해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새로운 건설문화 패러다임 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 기술자문위원회 개최에 앞서 3개 건설공사에 대한 특수구간(하천 횡단 등) 7개소를 선정하고 학계 전문가와 합동 현장실사를 수행해 위험요소 분석 및 대안 도출에 주력했다.

특히, 설계적 관점뿐만 아니라 구간별 현장 특성, 근로자·인근 주민 안전 및 인권,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설계 안전성 검토를 통해 위험요소를 원천 차단하고 시공 안전성을 제고하는 데 역점을 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