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도입
현대엔지니어링,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도입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5.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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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효과적인 임직원 상담을 위한 인공지능(AI) 챗봇(Chatbot)인 '헤리(Heri)'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영문 CI '(H)yundai (E)nginee(ri)ng’의 각 알파벳을 조합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을 위한 인공지능 비서라는 의미다.

'헤리'는 복지, 출장, 동호회, 보안 등 회사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90개의 총무분야와 관련된 임직원의 궁금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에는 임직원들이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 직접 사내 메신저나 전화를 사용해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 담당자의 부재 등으로 답변을 얻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고 담당자들은 같은 질문 반복에 피로감이 증가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다.

그러나 ‘헤리’의 도입으로 인해 이런 문제들이 ‘24시간 365일’ 응대가 가능해 효과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건설업 특성상 본사 이외에 국내, 해외에 수많은 건설현장이 존재하는데 현장 직원들도 언제든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지리적, 시간적 한계를 넘어 ‘헤리’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1만여건의 문의가 ‘헤리’에 접수되는 등 챗봇 서비스에 대한 임직원들의 활용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헤리’는 정형화된 질문에만 응답할 수 있었던 기존의 챗봇 서비스와 달리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어떠한 형태의 질문도 이해 가능한 자연어처리 기술을 채택했다.

예컨대 "휴양소 신청 어떻게 하나요”라는 질문이 접수되면 문장 전체를 한번에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휴양소’, ‘신청’ 등의 최소 단위를 추출해 질문의 의도를 명확히 이해한 뒤 더욱 정확한 답변을 한다. 답변을 하지 못한 질문들의 경우 별도의 데이터로 저장돼 학습을 통해 보완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추후 설계, 구매 등 사업수행 영역에서도 챗봇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분양, 채용 등의 대외 영역에도 챗봇 서비스를 적극 적용할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첨단 IT기술의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공지능 챗봇의 도입을 시작으로 임직원 편의뿐만 아니라 사업영역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IT기술들을 적극 개발·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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