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대한건축사협회는 '건축사 재난안전 지원단(건축안전 365)'을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진, 화재를 비롯한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원단은 협회 내 '중앙 재난안전 지원단'과 17개 시·도건축사회의 '건축사회 재난안전 지원단'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출범하는 건축안전 365는 전국 17개 시·도의 건축사 36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원인 조사 및 안전 점검을 통해 피해 건축물 사용 여부와 보수·보강 범위 등을 정하는 한편 구호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보강 방안을 자문하는 등 사회봉사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평상시엔 재해·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건축물 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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