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종성)이 국내 부동산 시장 위축과 건설 경기 하락세에도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유진기업은 올해 1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이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33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작년 197억에서 1%가량 소폭 감소했다.
유진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레미콘 비수기라는 불리한 경영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다”면서 “각종 건설경기 선행지수가 침체지속을 나타내기 때문에 불황에 대비해 비용절감, 원자재 확보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4% 늘어난 1865억원, 영업이익은 12.5%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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