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청주 오창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단지 수주
반도건설, 청주 오창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단지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5.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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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반도건설이 올해 첫 재정비사업으로 1400억원 규모 오창과학단지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사업을 수주했다.

반도건설은 오창과학단지 내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 시공사 선정 조합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 등을 수주했다.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은 청주 오창읍 각리 639-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아파트 572가구와 판매시설, 체육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청주 오창읍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총 도급금액은 약 1400억원이다.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단지는 59㎡형 250가구, 74㎡형 74가구, 84㎡형 248가구 등 총 572가구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아파트 최고 25층과 별도 상업시설로 구성된 종합 스포츠 아파트 복합단지로,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하여 전국적으로 재건축, 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동탄2, 김포한강, 남양주다산 등 수도권 신도시를 비롯해 대구, 양산, 원주, 세종 등 전국에 걸쳐 총 7만여 가구를 공급했다. 지난해 반도건설은 국내 건설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2위 건설사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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