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당진공장, 철강업계 통합환경허가 획득
동국제강 당진공장, 철강업계 통합환경허가 획득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05.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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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동국제강 충남 당진군 송악읍 한진리의 당진공장이 철강업계 국내 최초로 통합환경허가를 획득했다. 연 150만톤의 후판 생산능력을 갖추고 고급강 중심의 전략제품을 생산하는 주력 사업장이다.

동국제강은 당진공장에서 김지탁 당진공장장과 김효정 환경부 통합허가제도 과장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환경허가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통합환경허가는 환경오염시설 관련 7개 법률과 10개 인허가를 통합 관리하는 제도다. 철강업종은 오는 2021년말까지 반드시 환경부로부터 이 허가를 취득해야 한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지난해 4월부터 철강업 실행협의체로 활동하면서, 공정별 통합허가 시범사업에 참여해 통합공정도, 배출영향분석, 물질수지 산정 등 사전협의를 통해 철강업종의 표준을 만들어 왔다.

이런 준비과정을 바탕으로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철강업체 최초로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했으며, 외부 전문컨설팅의 도움 없이 자체 역량으로 허가를 획득하여 철강업계 통합환경허가 1호 사업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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