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받는 기술들이 조명과 냉장고, TV, 스피커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집안 전체에 IoT가 적용된 아파트까지 등장해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고 있다. 전북 군산의 ‘디오션시티 더샵’은 인공지능(AI) 플랫폼인 KaKao I(카카오아이) 기반의 ‘더샵 스마트 홈’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호반써밋 송도’는 LG유플러스와 협약한 홈 IoT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외에도 전국의 신규 아파트에 최첨단 인공지능 서비스가 속속 적용되고 있다.
하이클래스 아파트를 지향하는 진주의 ‘일진스위트포레강남’은 KT 홈 IoT를 선택, 인공지능 AI 스피커인 기가지니와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집안의 다양한 기기부터 공용부 시설, 세대 외부 기기까지 한 번에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에 입주자들은 블라인드와 환풍기, 조명, 난방 제어는 물론이고, 관리비 조회와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스마트 기기용 앱 외에도 약 600여 곳 제조사의 IoT 가전제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호텔 같은 아파트 일진스위트포레강남은 기존의 IoT 아파트를 뛰어넘는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다”라며, 5월 1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일진스위트포레강남은 진주 최중심 입지인 진주시 강남동 141-1번지 일대에 아파트 115세대와 오피스텔 19실 총 134세대(59㎡, 77㎡, 78㎡)로 조성된다. 전 세대 남향형 배치에 남강의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으며,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서진주IC, 진주IC, 진주교 등을 통해 진주혁신도시와 신진주 역세권, 평거동, 초장동 등 진주 전역과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여기에 고속 E/V와 연결되는 탑층 스카이파크와 지능형 주차 관제 시스템, 호텔식 1층 로비, 피트니스센터 등 생활의 품격을 높여주는 시설이 단지 내에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진주시 망경동 34-1번지에 오픈한다.
